고양시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대형건축물, 건축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의 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연면적 5천㎡ 이상 등 특정 건축물과 건축공사장 306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공사현장 10개소의 시설미비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현지시정과 시정요구 등의 행정 조치했다.
또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연면적 2천㎡ 초과 등 대형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 등에게 불법 건축행위 사전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강기수 시 주택과장은 “대형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재해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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