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환경문제의 정확한 이해와 해결 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시민, 환경단체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고양환경포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참여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 ▲어린이 활동공간 실내공기질 실태와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참여’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사례, 고양시 기후변화 영향과 전망,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대책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은 층간소음에 대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접수 사례와 관련법규, 층간소음 민원 발생 후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어린이 활동공간 실내공기질 실태와 대응방안’은 어린이활동공간 실내오염물질 발생원과 어린이 환경위생관리와 건강증진 방안이 모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환경문제의 정확한 이해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우리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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