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고천초 ‘드림 페스티벌’ 성료
의왕 고천초등학교(교장 김상렬)는 최근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페스티벌 첫날은 재능발표회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플롯과 태권도, 구연동화, 수화, 하모니카 연주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둘째 날은 1년 동안의 자율 탐구 활동 결과인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와 선배들의 ‘후배에게 꿈을 키워주는 진로교육’ 시간이 진행됐다.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는 전교생의 300여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최우수 17개 작품은 학교 방송실에서 시행됐다.
‘좋은 말과 나쁜 말은 곰팡이를 어떻게 변하게 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1학년 프로젝트 학습과 6학년 ‘물의 종류에 따라 식물의 자람은 어떻게 다른가’라는 프로젝트 학습까지 평소 지나쳤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후배에게 꿈을 키워주는 선배들의 이야기 시간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1시간 동안 알기 쉽게 들려줬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직업 선택의 안목을 길렀다.
김상렬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다양한 일과 직업을 가진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직업세계와 정보화 사회에 맞는 생애 설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초교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융합 리더십을 갖춘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비전으로 △창의적인 생각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어린이 △바른 인성을 배려하는 어린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어린이 △건전한 심신을 단련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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