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新 녹색경영’ 선포

친환경 그린전시장 구축 2018년까지 10% 에너지 절감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킨텍스를 친환경 그린전시장으로 구축하기 위해 신(新)녹색경영을 선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과감한 시설투자와 적극적인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녹색경영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낭비현장을 찾아 낭비 요소를 제로화하며 정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킨텍스는 지난 2011년 녹색경영 선포 이후 지난해 5억원, 올해 현재까지 5억5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녹색경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중수도 설비 개선, LED 조명설비 교체 등 매년 꾸준히 친환경설비 투자와 에너지지킴이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녹색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산업부장관상을, 26일에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감축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석 홍보팀장은 “2018년도까지 10% 에너지절감을 목표로 매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다음달에는 전세계 전시컨벤션센터 기준 대비 킨텍스의 에너지 사용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친환경관광인증 ‘Earth Check(Bronze 단계)’를 취득해 국가대표 녹색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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