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통 최고 지자체는? 수원시·광명시 ‘베스트’

▲ 26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중 인터넷 소통이 가장 잘 되는 도시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도란도란 수원e야기(@suwonloves)’를 운영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한 시정정보 전달, SNS를 통한 시민불편사항의 실시간 처리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2월 SNS팀을 신설한 이후 감성 콘텐츠 제공, SNS시민서포터즈 활동, 서포터즈 지원조례 제정 등 급변하는 미디어매체 환경에 신속히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소통대상’ 소셜브랜드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신문 운영을 통한 시와 시민 간, 시민과 시민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소셜특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또한 276명의 온라인시민필진 운영을 통해 지역 소식 등을 현장감 있게 취재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시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병화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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