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활성화 지원단지에 오는 2018년까지 대규모 오피스텔과 사무실,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시는 25일 킨텍스 활성화 지원단지 내 C2 업무시설 용지를 매입한 퍼스트이개발(주)이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퍼스트이개발은 최근 4만2천718㎡ 부지의 땅값 1천517억원과 이자 22억원을 완납했다.
퍼스트이개발은 8천억원을 투자해 이곳에 오피스 2채, 오피스텔 2채, 아파트 6채를 건설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559가구, 아파트는 1천100가구가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49층이다.
퍼스트이개발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인·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킨텍스 활성화 지원단지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를 지원하는 시설 유치를 위해 시가 대화동 33만8천㎡ 규모로 조성했다.
현재는 현대백화점·홈플러스·쇼핑몰인 레이킨스몰·메가박스·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수족관인 한화아쿠아플라넷·롯데 빅마켓 등이 들어섰다.
또한 이마트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며, 현대자동차 상설전시장이 2016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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