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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부곡초 병설유치원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

승인 2014-11-25 19:04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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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하나 둘! 엄마·아빠 나 최고죠”

의왕시 부곡초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상연)은 최근 체험중심 교육활동실천의 하나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정발표 및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부곡초교 줄탁관에서 개최된 축제행사는 ‘교육과정발표 및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라는 주제로 1부 여는 마당(작은 천사들의 재롱발표)으로 ‘얼씨구! 절씨구!! 좋을씨구!!!(우리 가락으로 여는 길놀이)’와 대금 연주, ‘우리나라 수호천사! 독도를 지켜라!’, ‘최고다! 우리 아빠’, ‘부채꽃 선녀들의 고운 몸짓’ 등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펴는 마당으로 달리기 왕과 태산 넘기, 풍선기둥, 일심동체, 무브무브, 시소놀이, 줄다리기 등 가족 한마당 운동회가 열렸으며 3부에 닫는 마당(총평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조상연 원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며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기회가 됐고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 주고 발표할 기회를 마련해 자신감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연계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아이들의 창작의욕이 더욱 높아지는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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