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부두서 정박 어선 화재

19일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동구 만석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선(9.7t)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선박 기관실 일부가 소실되는 등 99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점검 중 기관실에서 연기가 났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시동 배터리 전기배선이 노후화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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