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장고개길 도로 개설과 산곡천 복원계획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부평구 부영로와 마장로 1.2㎞, 폭 30m의 장고개길 도로 개설계획 중 내년 공사계획으로 620m 구간에 2차선 도로 및 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인천녹색연합은 해당 지역이 산곡천 복개구간과 인접한 만큼 공사 시 산곡천 복원사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산곡천은 총 길이 2㎞로 현재 90%가량 복개돼 부평동~산곡동 구간 대부분이 하수도로 지정돼 있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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