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고양스포츠타운 야구장’ 사용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2015년 퓨처스 리그 경기 운영을 위해 ‘고양스포츠타운 야구장’ 사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11일 고양원더스 야구단 해체 이후 침체된 고양스포츠타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을 임대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2015년 퓨처스 리그 경기는 고양시에서 열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 있는 고양 종합운동장을 비롯 각종 스포츠환경 개선과 고양 오리온스 농구,고양 Hi FC 축구에 이어 NC 다이노스 야구 퓨처스 리그 경기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한강둔치 야구장 1면을 건립, 킨텍스 야구장 개보수 및 인조잔디, 조명시설, 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사회인 야구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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