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선정한 이달의 최고 행사

본보·수원시 공동 개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

▲ 경기일보와 수원시가 개최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이 수원시민이 선정한 이달의 최고 행사에 선정됐다. (사진)지난 10월 수원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열린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경찰과 함께 교통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DB

경기일보사와 수원시가 개최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이 수원시민이 선정한 이달의 최고 행사에 선정됐다.

이로써 120만 수원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생활화하기 위한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안전 체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 SNS서포터즈 및 시민기자 평가단, 동대표 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된 행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1회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 ‘수원시,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소개합니다’,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등 5개 사업이 ‘이달의 공감베스트5’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전체 설문인원 848명 중 538명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열린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에는 수원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는 등 5천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이날 ‘자동차 안전띠 충격체험’과 ‘연기미로 체험’, ‘고층피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관람·홍보 부스와 치안안전콘서트, 안전콩트퍼포먼스 등을 관람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시는 매월 시민들의 공감 베스트 사업을 선정, 우수 정책을 선발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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