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수원시 공동 개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
경기일보사와 수원시가 개최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이 수원시민이 선정한 이달의 최고 행사에 선정됐다.
이로써 120만 수원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생활화하기 위한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안전 체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 SNS서포터즈 및 시민기자 평가단, 동대표 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된 행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1회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 ‘수원시,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소개합니다’,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 등 5개 사업이 ‘이달의 공감베스트5’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전체 설문인원 848명 중 538명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열린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에는 수원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는 등 5천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이날 ‘자동차 안전띠 충격체험’과 ‘연기미로 체험’, ‘고층피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관람·홍보 부스와 치안안전콘서트, 안전콩트퍼포먼스 등을 관람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시는 매월 시민들의 공감 베스트 사업을 선정, 우수 정책을 선발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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