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물 7층 주점서 불… 7명 연기 흡입

17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건물 7층 주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점 내부 117㎡와 집기류가 탔으며, A씨(43·여) 등 2명과 이 건물 9층 마사지업소에 있던 B씨(35)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점 내부 수리 중 그라인더 불꽃이 소파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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