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R ART+생활의 재발견’ 전시회

기후변화 생활 속 실천 메시지
기후변화체험교육관서 열려 ‘3R 운동’ 체험 공간도 마련

“‘3R운동’을 아시나요”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주제로 한 ‘3R ART+ 생활의 재발견: 다르게 생각하기’ 전시회가 다음달 31일까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심상호·조석환·백정선·제진수 수원시의원, 황용원 수원YMCA 사무총장, 작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전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주희란, 윤영욱, 정솔, 민경은, 송은지 등 5명의 젊은 작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작가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전시는 식탁의 재구성, 공간의 재구성, 사물의 재구성 등의 공간으로 나뉘어 버려진 물건들과 재료들에서 활용의 가능성을 찾고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장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3R운동’ 팁 배우기 등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종훈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국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실천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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