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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영남·충청·호남향우회 연합, 라면 100상자 역곡2동주민센터에 전달

승인 2014-11-13 14:31
윤승재 기자 y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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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영남·충청·호남향우회 연합(서동대·나종엽·최선규)는 13일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역곡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영남·충청·호남향우회 연합(서동대·나종엽·최선규)는 13일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역곡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돈까스, 밑반찬,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역곡동 향우회 연합이 기탁한 라면 100상자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향우회 서동대 회장은 “서민경제가 어렵지만 다가오는 연말에는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학수 역곡2동장은 “역곡동 향우회 연합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퍼지고 있다”면서 “매년 훌륭한 일에 동참하시는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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