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종합상담과 심사·지원,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1호점이 부천시 송내대로 용운빌딩 8층에 문을 열었다.
10일 부천시와 금융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경인지역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캠코 사장,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한투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미소금융재단, 한국투자저축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여러 곳에 흩어진 서민금융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1회 방문만으로 상담, 심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완벽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새로운 서민금융 지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센터 운영성과를 통해 현재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서민금융진흥원의 기대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