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원미구 보건소와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연프로그램은 11일부터 시작되며 1주에 한 번씩 4주 동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6개월 동안 전화, 이메일, 문자 서비스 등 사후 관리를 통해 금연의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11일(1주차)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 교육,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한다. 이후 18일(2주차), 25일(3주차), 12월8일(4주차)에는 일산화탄소(CO) 측정, 금단증상 상담을 하고 각 차수마다 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을 제공해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각 차수별로 선착순 15명까지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032-621-56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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