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코그린팀-백영현·박기영(전략사업과), 김홍근(포천에코일반산업단지))는 지난 4일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주최하고 녹색기술센터가 주관했으며, 약 100팀이 응모해 서류심사를 통해 16개 팀을 1차 선발해 지난4일 서울로얄호텔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10개 팀을 선발했다.
에코그린팀은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은 상생협력이다’라는 주제로 포천시 일원에 추진 중인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민·관·기업체 상생협약을 체결에 대해 발표했다.
상생협약을 통해 주민은 산업단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 등 소각장 운영에 직접 참여해 대기 배출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상생자금과 고용을 통해 소득을 증대하게 되며, 포천시는 기업유치를 통해 1,5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수입을 확충하고, 기업체는 산단 주변 민원해결과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산단 인근 포천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되는 열에너지가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을 운영하고도 10%정도 버려지고 있어, 이 폐열에너지를 산단내 기업체의 냉난방과 인근 시설농가에 공급해 활용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신평리 일원에 오래전부터 염색공장이 난립하면서 개별 스팀 보일러를 사용해 대기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해 이를 개선하고자 환경적으로 최적화된 집단에너지시설을 갖춘 장자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집단에너지시설은 중앙 공급 방식으로 개별 공장에 스팀을 공급하고 집중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져 에너지 비용 절감과 규모의 경제로 기업체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의 위기를 극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에코그린팀)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산단 및 집단에너지시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타운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사업과 산업유치팀 ☏ 031-538-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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