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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민생선 멸치·갈치 등 반값

승인 2014-11-05 13:12
김규태 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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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멸치,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한다.

우선 6~12일 일주일간 남해 통영 해역에서 어획한 대 멸치 1.5kg 한 상자를 정상 가격 보다 50% 할인해 9천500원에 선보인다.

평소 이마트에서 통영 대멸치가 700g 한 상자에 9천900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반값 보다 싼 수준이다. 현재 거래되는 도매시세와 비교해도 20%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마트측의 설명이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생물 갈치를 대신해 제주산 냉동 갈치를 최대 43%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6일부터 일주일 간 이마트에서 정상가 6천900원 대 사이즈 냉동 갈치를 3천960원에 내놓는다. 10kg 한 박스에 13미가 들어가는 왕 사이즈 냉동 갈치도 3천700원 할인한 1만8천800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칠레산 냉동 연어회 2톤 물량을 준비했다. 420g 내외 한 팩에 1만2천500원에 판매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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