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3일 겨울철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와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원인별 화재현황분석 결과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6천10건으로 전체 화재의 66.5%를 차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는 재난에 안전한 부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목표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시민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인프라구축,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내년 2월 말까지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 66개 실행계획 달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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