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고용·주거 등 주민생활 서비스 강화… 복지코디네이터 배치해 종합상담
의왕시가 각 동 주민센터를 맞춤형 복지센터로 개편했다.
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와 보건·고용·교육·주거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편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동 주민센터는 기존 행정업무는 간소화하고 복지와 보건, 고용 등 늘어나는 주민생활 서비스는 강화해 종합복지센터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6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와 통합사례관리사·취업상담사·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동 복지 코디네이터를 배치,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시민의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동장과 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 1조가 돼 매일 취약계층 3~6가구를 방문해 상담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연결하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 복지코디네이터를 배치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상담을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형태의 복지와 보건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각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강화가 시의 복지정책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맞춤형 복지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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