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경진대회 ‘수원시 최우수상’

전국서 가장 많이 일자리 창출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지자체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는 교육프로그램과 선택형 시간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주민의 참여 및 지역개발 프로그램인 ‘지역고용 역량강화를 위한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 운영이 높게 평가됐다.

뉴턴사관학교는 경력단절 여성들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사회경제활동 경쟁력 강화와 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창조형 인재양성 교육, 지역자원을 활용한 개발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주도적 리더십 형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자리 16만개 만들기 사업은 꾸준히 진행형이다. 시니어창업센터, 사회적경제센터, 수원 뉴턴사관학교의 연계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은퇴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사회활동 복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는 시민의 능동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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