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선中, 제10회 곡선제 개최… 진로체험·분식 카페 등 큰 호응
수원 곡선중학교(교장 정병훈)가 학교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축제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곡선중은 최근 학교 운동장 및 성혜관(학교체육관)에서 ‘제10회 곡선제’를 개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의 교육활동에서 얻은 각종 결과물 전시회를 열었다.
축제는 (사)우리누리 청소년회가 지원하는 ‘Teen Teen 통통 festival’과 권선청소년수련관이 지원하는 진로체험 행사, 학생들의 학급 자치활동을 통해 마련된 30여 개 부스 등 다채로움이 더해졌다.
학생들은 물풍선 던지기, 다트 던지기, 페이스 페인팅, 분식 카페 등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또 체육관에서는 학생들의 예능발표회 및 초청 공연을 마련, 동아리 활동 중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맘껏 선보이고 노래실력을 뽐냈다.
정병훈 교장은 “이번 곡선제는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의 현장으로서 곡선의 축제 문화를 이어가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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