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임을 과시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등 수원시내 3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수원시가 2년 연속 종합우승에 해당하는 경기력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부에서는 군포시가 경기력상 트로피를 움켜쥐었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회.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수원시는 경기력 외에도 모법적인 참여 모습을 보여준 모범상도 차지, 스포츠 도시이자 개최도시로서의 명예를 지켰다.
총 21개 종목 1만8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수원시는 배드민턴 육상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축구·테니스·족구·탁구·검도·국학기공 등의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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