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미래 융합서비스 ‘시동’
KT(회장 황창규)는 20일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GiGA(기가)인터넷 상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강남고객본부(본부장 이현석)와 수도권강남네트워크본부(본부장 김영식)는 이날 1호 동시 개통을 한 KT 남수원지사 고객과 KT 수원지사 고객을 직접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프로야구10구단 창단기념 야구글러브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고객들이 직접 시연한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 다운로드 속도가 850메가 이상이 나왔다. 기가인터넷은 탁월한 속도로 UHD급 영화 다운로드, Data Heavy User, 증권 HTS, 인기강좌 수강신청, 아이돌 공연 예매, 프로스포츠 입장권 구입, 휴일 휴양림 예매 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KT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5대 미래 융합서비스인 스마트 에너지, 통합보안, 차세대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본격적인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열 것이며, 2017년까지 약 119조원의 시장규모와 연관산업 발전을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올레 기가인터넷은 결합 3년 약정 기준으로 500메가급 컴팩트 월 2만5천원, 1기가급 월 3만원으로 요금을 책정했고 모바일 67요금 2대와 제휴카드를 결합하면 인터넷과 TV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요금제도가 있다.
2015년 4월 30일까지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기가인터넷 월 5천원 할인, 프라임무비팩 1개월 무료, 속도가 300메가급인 기가 WiFi 설치와 3천명 선착순으로 무선랜카드 무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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