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순영)가 오는 21일까지 ‘2014년 행정사무감사’ 대비해 고양시 주요사업 현장 방문 및 안양 CCTV 통합관제센터를 벤치마킹 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인다.
기획행정위는 이번 현장방문의 목표를 시정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두고 조직, 예산, 감사 등 100만 고양시를 구현하기 위한 중추적 기능들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현지확인 대상에는 고양종합운동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과 고양자원봉사센터, 학교환경개선사업 등 관내주요 체육, 교육, 공사현장 등이다.
특히 기획행정위는 지난 17일 위원회와 행정지원과장 등으로 꾸려진 벤치마킹단을 구성, 안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벤치마킹을 펼쳤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교통정보, 주정차 등 다양한 CCTV를 하나로 통합해 안전도시 구현 및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 모델로 주목받아 왔으며 고양시는 2015년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순영 기획행정위원장은 “100만 고양시의 기틀을 놓는 역사적 시기라 선임 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책임이 크고 무겁다”면서 “현장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꼼꼼히 듣고 체크하면서 100만 시민의 여망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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