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제 전파, 연맹 차원서 앞장설 것”
“9인제 배구대회를 통해 ‘배구하면 용인시다’라고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용인은 배구 명문도시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습니다.”
‘2014 경기일보배 용인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 박승수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은 경기일보사와 함께 9인제배구 대회를 8회째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용인시와 용인시민, 경기일보사의 남다른 배려와 함께 9인제 배구를 사랑하고 즐겨주시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이 있었기에 대회 개최가 가능했다”라며 “매년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참가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용인대회가 얼마나 권위있는 대회인지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9인제 배구는 배구의 뿌리로 현재 한국과 일본은 9인제 배구를 통해 매년 교류하며 우정을 돈독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국가에도 9인제 배구를 전파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9인제 배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배구는 비용도 들지 않는데다 나이를 떠나 한 코트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그 무엇보다 훌륭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배구를 통해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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