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상호 협력’ 맞손

세계 18개 재외동포단체 네트워크 구축 활발한 협력사업 추진

고양시가 미주지역 250만 동포를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연합회장 이정순)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청소년교류, 의료관광, 문화예술교류,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노력을 추구한다.

특히 고양시는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세계 18개 재외동포단체, 한인회, 한인 경제인, 해외 경제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최성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회 네트워크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청소년·경제교류 등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 및 재외동포단체와 함께 고양시를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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