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가 지난 7일 강원도 양구군 의회(의장 김철)를 방문, 양 도시간 연계와 우호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도시간 교류 증대 △의회차원의 연계 강화 △격상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교류 확대 △의정자료 수집 공유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고양시의회 대표단은 논의를 마치고 양구군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등 양도시간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의회는 양구군 의회 방문 후 별도로 ‘2014년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워크숍’을 실무형 회의로 실시하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5년도 예산안 심사와 주요안건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재길 의장은 “이번 양구군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가 관광,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의회 간 협력과 우호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11월에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가 정책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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