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4년 2차 사회적기업 지원 약정 체결

광명시는 2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2014년 2차 재정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엑스컴정보통신(대표 장일훈), ㈜행원(대표, 백종심) 2개 기업 대표와 약정식을 가졌다.

재정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개발비와 추진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해 자립 능력을 높이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 사회적기업은 3년까지 매 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에도 제1차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결과에 따라 일자리창출사업에 ㈜늘푸른가게 등 4개 기업에 10명의 인력지원과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글로벌패밀리 등 3개 기업에 6천1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8천300만원의 지원이 이뤄져 취약계층의 고용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산 제품 우선 구매 등 행정ㆍ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양질의 사회적기업 발굴ㆍ육성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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