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인 한마음축제’ 성료
광명시 보육인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온)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보육 교직원 및 학부모, 보육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의 미래를 키워가는 2014 보육인 한마음 축제’를 주제로 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보육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보육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보육 교직원 16명을 표창했다.
수상자로는 손현주(아이사랑예능 어린이집 원장)·이혜경(미소천사 〃 〃)·차미숙(시립다원 〃 〃)·이지연(시립한내 〃 〃)·노경숙(가온 〃 〃)·김미순(정겨운 〃 〃)·정순문(대자연 〃 〃)·오미영(도담다담 〃 〃)·최미경(피터팬 〃 〃)·유선영(솔로몬 어린이집 보육교사)·이승진(시립광이 〃 〃)·이은선(큰별몬테소리 〃 〃)·강태희(하늘사랑 〃 〃)·이기자(진성 〃 〃)·정기화(영문 〃 〃)·최종미(육아종합지원센터장)씨 등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표창식 수여에 이어 2부에 창의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동화구연 및 교재교구경진대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양기대 시장은 “보육현장에 헌신하는 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역량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발전과 보육 교직원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온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나날이 발전·변화하는 보육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우리 보육인의 결집된 힘을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영유아 교육에 쏟아부을 때”라며 “보육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처우향상으로 광명시 보육환경을 한 차원 높이는 발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에서 시립푸른 어린이집의 최인의 교사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둥지 어린이집의 이효림 교사가 최우수상을, 월드예닮 어린이집의 안해숙 교사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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