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소재한 일산 동국대학교병원(원장 채석래)이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용기로 최고의 병원,불교계의 으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민호 행정처장의 경과보고, 내빈소개에 이어 장기 근속한 교직원 14명에게 표창장이수여되었고,올해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에는 심장혈관내과 이명묵 교수와 태백 진의원의 김광호 원장이 수상했다.
또 2013년 한해 동안 의학학술논문 및 산학협력활동이 우수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동국학술연구대상’에는 의학과 김동억 교수가 수상했다.
채석래 일산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병원이 성장한 것은 교직원의 결집된 힘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위한 적극적 투자와 교직원의 열정이 합쳐진다면 최고 병원, 불교계 으뜸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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