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수 16명 전원 계약 체결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내년 시즌 신인선수 16명과 전원 계약을 마쳤다.
kt 위즈는 2015시즌 우선 지명 선수인 투수 홍성무(동의대)와 주권(청주고)을 비롯한 신인 선수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이번 계약에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성무와 청주고 에이스인 주권과는 각 3억원에 계약했고, 제10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MVP인 1차 지명 덕수고 엄상백(투수)과는 2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특별 지명된 김재윤(전 애리조나)의 경우 야구규약 11장 제105조에 명시된 해외진출 선수 지명 관련 규정에 따라 연봉 외의 계약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된 이창재(단국대)와 2라운드에서 뽑힌 정성곤(구리 인창고ㆍ이상 투수)은 각각 1억2천만원과 1억원에 계약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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