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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가면… 스마트폰도 사고? 정수기도 사고?

승인 2014-09-24 20:09
김규태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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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옴니채널’ 통해 제품 다이렉트 접수

편의점 GS25는 24일 온·오프라인 유통의 장점을 결합한 ‘옴니 채널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스마트폰·대형TV·정수기·비데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계산대에서 상품 책자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판매 접수 데이터가 바로 업체로 넘어가는 ‘다이렉트 포스 접수 시스템’을 이용해 판매한다.

소비자는 매장에 비치된 책자에서 해당 상품의 설명과 구매 조건 등을 확인하고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원하는 곳에서 주문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고객센터를 통해 상품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접근성 등 편의점의 장점과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같은 온라인 유통의 장점을 결합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 상품은 이과수 비데·정수기, KT 스마트폰(갤럭시 S4미니, 갤럭시 그랜드), LG 42인치 TV, 삼성생명 보험 컨설팅 등이다. 출시를 앞둔 갤럭시 노트 4와 아이폰 6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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