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독산역 2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생긴다

광명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1호선 서울독산역 하안동방면 2번 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된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는 독산역 승강설비 설치공사를 9월에 착공, 연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15인승 전망형으로 설치되는 승강설비는 광명시에서 지난 2011년부터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에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구해 왔다.

1997년부터 운영된 독산역은 하루 340회 운행되며, 3만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2개의 출입구 중에서 서울 방면인 1번 출구에만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고, 광명시 하안동 방면인 2번 출구에는 승강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광명시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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