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사랑의 쌀 전달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지회장 제창록)는 15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쌀 50포와 김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감정원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형철)가 후원했다.

후원대상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희망네트워크에서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학생 10명을,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에서 지적 발달장애 학생 7명을, 적십자에서 독거노인 8명을 각각 추천받았다.

제창록 회장은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가족이 조금이나마 생채기를 달래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부족하지만 고 김병삼 전 회장의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장학회는 고 김병삼 전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부인 강경남 여사가 매년 광명시 희망나기를 통해 김병삼 장학금 20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후원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