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과 한국 생명의 전화 부천지부가 관심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부천교육청은 11일 생명의 전화 부천지부와 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생명의 전화 부천지부는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학생 1인당 15회기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체결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질 높은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희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학생의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 치료서비스 지원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는 부천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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