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 비즈니스 카운슬링 오피스 신규 개설·운영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 이봉운)가 고양 화훼농가와 협회, 단체 및 업체의 화훼수출 증진을 위해 플라워 비즈니스 카운슬링 오피스를 신규로 개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라워 비즈니스 오피스 개설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때 운영되던 화훼 비즈니스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여 상설운영하게 됐다.

플라워 비즈니스 카운슬링 오피스는 화훼 관련 수출·입 상담을 비롯한 바이어와의 미팅 주선, 화훼관련 소규모 회의 등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오피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화훼수출 시 통역과 상품 전시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상담 및 전시 장소가 부족했던 화훼농가들에 희소식이다.

또 연간 해외 바이어 초청, 고양시 화훼농가 투어 서비스, 미개척 신규시장 정보조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화훼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는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화훼수출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내에 이루어졌던 수출계약을 상시 가능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침체한 세계 화훼경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워 비즈니스 카운슬링 오피스는 지난 1일부터 상설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전시팀(031-908-7642)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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