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이 고양에 소재한 컴포트 슈즈전문 제화기업인 안토니㈜와 진료지정병원 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일산복음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토니㈜ 김원길 대표이사,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 이덕창 의료원장, 최정환 행정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고양시에 소재한 안토니㈜는 지난 94년도에 설립된 컴포트 슈즈 전문 제화 기업으로 직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지역시민을 위한 각종 행사 주최 및 기부 등의 기여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1등 기업을 만드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과 안토니㈜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일산복음병원은 안토니 주식회사 직원이 진료를 받으면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을 우대하며 직원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토니㈜ 김원길 대표는 “일산복음병원에서 치료가 대학병원에 견주어 의료 수준, 의료장비, 직원들의 친절함에 손색이 없다”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도 “고양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안토니㈜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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