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단장 이승구)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한가위 나눔 활동’ 행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이승구 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환경 가운데 밝게 자라는 아동들과 사회적 약자 및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후원품과 송편을 정성스레 빚어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지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영등포두날개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떡을 찌고, 예쁘게 포장하여 인근시설에 전달했으며 아이들에게도 송편을 나눠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추석명절 후원품은 세월호 사고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진도군 내 농산물,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을 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승구 단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두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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