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명절 맞이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4일 추석을 맞아 외로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매년 후원하고 있는 덕양구 행주외동 소재 ‘사랑의 동산’과 벽제동 소재 ‘햇살고운 집’을 방문. 수납장, 라면,세탁세제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교육행정직 봉사 단체인 ‘미담회’에서 매월 1회 방문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랑의 동산’은 비영리단체로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우가 생활하는 공동체다.

또 ‘햇살고운 집’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 이 가정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명절과 연말연시 등 특정기간에만 집중적으로 행해지는 위문방문보다는 아이들의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무원중,성사초의 특수학급 순회교육 운영,소외계층 학생들의 체험학습 참여기회 확대 등 교육정책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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