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범죄피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 서장 등 경찰관 10여명은, 지난 5월 지역 내에 발생한 노인상대 금품절취 사건의 피해자인 A할머니(78)를 찾아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A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고 기초수급 대상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오 서장은 “몇 개월 전 일로 상심이 크셨을 텐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이웃들과의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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