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진로 상담 행사 개최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30일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 등을 나누기 위해 ‘가는거 야~시장’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2층(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활동하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반영해 자체 기획,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학생 선배들과 대학 입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진로상담 부스, 또래상담 부스, 고등학교 특색동아리(요리, 마술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게릴라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다양한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며 “자신들만의 언어와 문화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와 자신감을 얻어가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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