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강수영) 주니어오케스트라는 최근 의왕역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철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된 청소년 철도음악회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주니어오케스트라는 오프닝 곡으로 베토벤의 소나타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춘 연주를 시작해 Star Wars, 여인의 향기, 리틀 썸머, 천둥과 번개, 고장 난 시계, 아리랑 랩소디, 라데츠키 행진곡 등 7곡을 모두 외워 연주했다.
강수영 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의왕지역 곳곳에 다채로운 연주회로 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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