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강소기업 10곳 선정

부천시는 26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10곳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메이플세미컨덕터㈜, ㈜쎄미하우, 지지엠, 삼일테크㈜, ㈜한성식품, 카운텍, 탐투스㈜, ㈜피제이전자, ㈜파워보이스, 센서텍㈜이다.

기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 강소기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위원회는 기술·품질관리 수준 및 기술혁신 노력 부분에 중점을 두고 영업이익 평가 등 일반평가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부천대 지능로봇과 최영길 교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신청기업 20곳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고 판단된 상위 10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강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금지원, 판로개척, 기술개발지원, 입지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승 시 기업지원팀장은 “선정된 10개 기업을 부천 강소기업 육성모델로 삼아 부천의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당초 목표인 30개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