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시민 100인 토론회 사업 계획안 밑그림

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참석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공대표 최성·민간대표 김형모)는 일산동구청에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고양시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고양시 복지계획 수립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시민 10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시민 1천가구 복지욕구 설문조사, 사회복지 종사자와 복지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민관 TF회의 등을 거쳐 고양시 복지비전과 9개 핵심과제, 29개 세부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시민 100명이 꼽은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들로는 여성보육부문에 보육의 공공화, 여성일자리 활성화, 이웃과 함께 보육하기 등이 있었고, 노인분야에서는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개발, 자원봉사·여가 등 사회참여사업 등이 포함됐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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