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는 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3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분기별 통일문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됐으며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 간의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 제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진행은 백성호 부회장(현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부회장, 일본정부산하 NPO 법인 해외고문)이 했으며, 자문위원들의 이해 제고를 위해 토론주제의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한 부연 설명을 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 중 통일준비를 위한 국민 합의 형성을 위해 이념갈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과 통일준비를 위해 통일재원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난 6ㆍ4지방선거후 새로 위촉된 27명의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 전수가 있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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