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2사랑회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은 철산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고등학생과 대학생 9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5명)을 선정, 49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철2사랑회의 저소득 자녀 지원 장학금은 2009년 3명, 2010년 7명, 2011년 6명, 2012년 8명, 2013년 8명에 이어 올해 9명을 선정, 모두 32명에게 지급했다.
철2사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2002년 1월 구성, 올해로 12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1개 유관 단체 및 개인 후원자 23명이 참여하고 있고, 매년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기초생활 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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