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유지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 추진

부천시는 24일 원미구 중동 일대의 상업용지 3천733.1㎡를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시 공유재산인 중동 1141-3 일대 토지는 택지개발 당시 매각되지 않은 상업용지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140m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왕복 10차로 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공개매각의 예정가격은 364억1천261만3천200원으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상복합 공동주택, 제1·2종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의료시설(정신병원,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운동·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용적률은 1천200% 이하로 적용되며 최소 높이는 5층으로 최고층 제한은 없다.

해당 토지는 다음달 1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절차가 진행된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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