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등 언론 5개 단체의 주관으로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ㆍ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ㆍ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송희영)ㆍ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ㆍ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이명관) 등 5개 언론 단체는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 언론 5개 단체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 6월9일부터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공동작업을 펼쳐왔다.
공청회에는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심규선 동아일보 대기자(재난보도준칙 공동검토위원장)가 주제발표를 통해 준칙 시안의 내용과 취지, 제정 경위 등을 설명한다.
이어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부장, 권재현 경향신문 기자,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덕수 기자협회 부회장, 홍선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외협력팀장 등이 지정토론을 한다.
이날 발표될 재난보도 시안은 재난 발생 시 언론의 취재ㆍ보도에 관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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