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3.4%로 가장 많아
육·해·공군 전체 병사 가운데 10명 중 2명은 보호관심병사이며,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람도 78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20일 국회 국방위 국방운영개선소위에 보고한 ‘28사단 일병 사망사고 관련 병영문화 개선 방향’에 따르면 전체 병력 중 보호관심병사는 21.8%(9만5천465명)로 집계됐다.
군별로는 육군이 23.4%로 가장 많고, 이어 해병대(18.2%), 해군(10.4%), 공군(7.8%)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789명으로, 육군 745명, 해군 9명, 공군 22명, 해병대 13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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